고양이 손금 보는 법! - 핑크젤리로 보는 고양이 성격

2017-06-06 09:00:03

by 꼬부기아빠 My Pet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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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드서님이 제보해주신 고양이 손금 보는 법입니다 A 타입 만져주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응석쟁이 아이돌 타입 이름을 부르면 냐옹 하고 대답해주는 솔직한 성격으로 낯가림이 적다 모든 타입 중에서 사람을 가장 좋아하는 애들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아이돌 기질의 소유자 키우는 사람과의 상성이 좋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낯가림이 적다 만져주면 배를 보이며 발라당 드러눕는 것도 대부분 이 타입 마음껏 귀여워해줘도 좋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알아채는 것도 특기라서 집사가 쓸쓸해하는 것 같으면 다가와서 위로해주기도 합니다 다만 외로움을 잘 타는 아이이기 때문에 집을 오래 비운 다음에는 반드시 진심을 담아서 애정 표현을 해주세요 밥을 주는 족족 신나게 과식해버리는 성향이 있으므로 집사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B 타입 고양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육체파 타입사람에 대한 집착이 없는 고양이다운 야성미가 매력 호기심도 왕성하고 다른 고양이들에 인기 많은 육체파 타입 독립심이 강하고 움직임도 유연하다 동물로서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 타입 사람과 거리감을 거리감을 두는 편이라 집사에게 심하게 응석을 부려서 난감하게 만드는 일은 없습니다 대체로 사람에게 집착이 없는 성격의 아이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상대가 아무리 덩치가 큰 존재라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심성의 소유자입니다 다만 사람과는 사고방식이 다소 다른 편이고 엉뚱한 행동엔 그들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있으므로 고양이의 입장에서 잘 배려해 주는 게 필요합니다 이 타입의 아이들은 자기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 과식을 하는 일도 드물어서 건강 걱정을 별로 할 일이 없습니다 터프한 삶을 살아가는 타입이기에 주변 고양이로부터 인기가 폭발하는 것 같네요 C 타입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키며 조용히 지내는 걸 좋아하는 인도어 indoor 파 취향이 까다롭고 먹을 것도 가리는 미식가적인 면도 있다 소란스러운 행동을 하는 일이 거의 없이 조용히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이 타입 사람의 팔에 안기거나 안락한 장소에 조용히 앉아있는걸 좋아합니다 자기 생활의 페이스가 지켜지기만 한다면 그다지 요구 사항을 어필하는 일도 없고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일도 적습니다 쓸데없는 일을 요령있게 피할 줄 아는 똑똑한 면도 있습니다 다만 자기 나름의 취향이 너무나 확실합니다 특히 먹을 것에 대한 호불호가 격한 편이라 음식을 절대로 입에 대지 않는 경우 단순히 입맛에 안맞는 것인지 몸이 안좋은 것인지 판단하기 힘든 경우들도 생깁니다 이 아이들의 집사는 늘 건강 체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D 타입 겁장이에 내성적인 성격 낯선 존재나 변화가 너무나 싫다 츤데레한 태도로 인간을 포로로 만드는 타입 사교성이 없어서 키우는 사람 한 명하고만 함께 있고 싶어하는 타입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어디서 작은 소리만 나도 크게 놀라서 가구 뒤에 숨어버리곤 합니다 탐험심이 그다지 없어서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점잖은 성격입니다만 때때로 공포에 질려 난동을 부리는 일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걱정스런 마음에 오냐오냐 떠받드는 집사들을 양산해내는 것이 바로 이 타입 자기가 먼저 요구를 표현하는 일이 없이 상대로부터 자발적인 봉사를 얻어내는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 건강면으로는 그다지 자기 관리가 잘 안 되는 편이라 좋아하는 걸 과식해 버리고 토해버리는 일도 잦으므로 요주의 예쁘다고 해서 간식을 잔뜩 주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E 타입 자기 주장이 확실한 예술가 타입주장이 확실하고 난폭해보이지만 사실은 섬세한 성격 자신의 세계를 중시하는 예술가 타입이 많다 집사는 나름대로 귀여워해주고 있는데 불만스러운 태도를 취한다던가 갑자기 화를 벌컥 낸다던가 하는 아이들이 이 타입 자신의 세계를 방해당하는 걸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예술가 기질의 소유자입니다 자존감이 높아서 가족에 대한 집착도 그닥 없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에겐 마음을 완전히 닫아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사실은 섬세한 면도 있습니다 일견 자기 자신 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냉정하게 상대방을 관찰하는 면도 있어서 가족내의 권력관계를 민감하게 캐치하기도 합니다 음식에 대해선 그다지 집착이 없어서 비만이 될 걱정은 없습니다만 마르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니니 건강의 변화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꼬부기 2살 GoBooGi 2 years old 먼치킨 숏레그 수컷 하얀색 오드아이 2015년 2월생 Munchkin short legs male white born Feb 2015 쵸비 11개월 ChoBee 11 months old 먼치킨 숏레그 수컷 하얀 바탕에 회색 무늬 2016년 7월생 Munchkin short legs male white and gray born July 2016 먼치킨 고양이 꼬부기 쵸비 Munchkin Cat Kitty Kitten 배경음악 BGM Jazz Me Blues by E s Jammy Jams